ㅋㅋㅋㅋ재밌었다. 전부터 생각했지만 도미닉 토레토 진짜 간지캐에 인기캐일 것 같은 요소 다 가지고 있어서 2에서 그렇게 퀵하게 빼버린 거 잘 이해 안돼… 근데 그것도 그런데 진짜 남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요소가 전부 들어있어서 웃김. 도미닉과 잠깐이라도 마주친 캐릭터는 그를 처음부터 좋아했던 싫어했던 그에게 이끌리는거 왜 이렇게 웃김? 브라이언도 빈즈도 경찰도 드존도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이해는 합니다 저도 좋아하는 캐릭터니까요 진짜 패밀리 결성부터 시작해서 브라이언이 경찰을 벗어나서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단 점에서 이 영화는 여기서부터는 하이스트 영화가 된듯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었어 차량액션 진짜 잘 찍었다….
와 이거 엄청 재밌었다. 사실 생각했던 쪽으로의 기대는 약간 미달성했는데 (오컬트가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좀 더 오컬트 물을 보고 싶었음) 호러 보다는 스릴러 같이 느껴지는 것도 있고. 그것보다 엄청나게 군상극이라 드라마처럼 느껴지는 면도 있는 거 같음ㅋㅋㅋ 하지만 그 모든걸 압도할 정도로 그림을 잘 그린다; 표현력과 사실감이 엄청남…. 실제로 네이지마가 어디에 있을 거 같음. 무엇보다 모브일 것 같은 캐릭터들이 엄청나게 오래 나오면서 활약하고, 섬 마을이란 배경안에서 오타쿠적인 이야기만 전개하려고 하는게 아니었다는게 엄청나게 호인듯. 그리고 난 일단 기본적으로 진짜 군상극을 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 나름대로 달콤한 부분도 이 정도 비중으로 만족하기도 하고. 가장 좋은 점은 캐릭터들의 감정묘사가 엄청나게 복잡하고 섬세하다는 거인듯ㅋㅋㅋㅋ 절대 단순한 목적으로 움직이지 않아. 그들도 각자의 욕망이 있고 대처법이 있고 세계관이 있다. 오히려 이런 걸 설득력있게 보여줄때 더 놀라게 된달까. 이와나란 캐릭터가 엄청 좋았어. 친구였다가, 미워서 남자를 이용했다가, 주목받고 싶어했다가. 사람들이 엄청 미워할 거 같은 캐릭터성이긴 한데 ^.ㅠ 이 나잇대의 캐릭터중에 이만한 캐릭터가 있을까. 주인공은 너무 어른스러우니까…. 그보다 복의 신이란거 개끔찍해하면서 봤는데 나중엔 응원하게 되어서 하 ㅋ 사람이란.
아 이거 좋아할 것 같단 이야기를 양방으로 들어서 본 거였는데… 한 8화 까지 재밌게 본 거 같은데 뒤엔 집중력의 문제인지 재미가 없어진건지 한 3일에 거쳐 한 화를 나눠봤어…. 차라리 알드노아 제로 때 마무리가 좀 더 취향이었던 것 같기도. 깔끔한 복선회수 라는 점에선 동일하지만 그냥 이 애니메이션이 말하려는 메세지… 가 전체적으로 잘…. 와닿지 않는달까. 애초에 이런 연속살인귀를 누군가 만들어낸다. 그 범인은 배후의 국장이다. 라는 플롯이라니 이거 너무 클리셰잖아…? 근데 왜 이런 이드라는… 컨셉질의… 이런게 생긴걸까. 세계관이 방대한 것에 비해 설명이 적어서 (그냥 그렇게 의도하고 만든거라 생각함. 설명해달란 의미X)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전개할때 음… 싶은 구간이 있었달까ㅋㅋㅋㅋ 아니 난 그냥 아스카이 키키라는… 여자를 희생시켜 만든 세계를… 뭐 구해낸것도 아니고 현상유지하면서 자기들끼리 너무 비통한 척 (하지도 않음 ㅆㅂ 한명만 함.) 하는 이 구도가 약간… … 구린 거 같은데? … … … … 언제나 이드안엔 원피스의 소녀가 죽어있다 라는 것 부터 엄청나게 날 잘 설득하지 않으면 안 될 애니였던 것 같긴하다. 실패했지만. 그보다 나 이거 라노베 원작일 줄 알았어. 애니메이션 으로 만들려고 쓴 각본이었다면 좀 더 잘 쓸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내면 나레이션으로 넘어가는 지점이 조금 다루하게 느껴졌달까. 하지만 좋은 것도 있었어요. 이 작품 엄청나게 SF의 정석이라 느낌. 요즘 SF고찰 많이해서 (이런저런 이유 떄문에) 이 부분에 대해 깔끔하게 느껴지는 작품을 볼 수 있는 건 좋았다.
…너무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너무 재밌다. 처음에 애쉬네 로나토 반란부터 와 중세판타지 정치싸움이라니 엄청취향이야~ 하고 시작했는데 캐릭터팔이 게임이래서 그렇게까지 기대안했는데 캐릭터들의 섬세한 완성도가 엄청 좋은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디도 처음엔 어색했는데 보다보니 엄청좋아 1부 마지막 전투 스진 진짜 너무… 와 이래도되는거야…? 나 다음루트 흑수리할건데 이래도되는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성장스진 천년제에 다시만나는거 너무좋았다 만약 우리가 헤어지게 된다면 5년후의 천년제에 다시 만나자 너마저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지 말아줘… 하 근데 두두 이야기 진짠가…? 거짓말이야… … … 프랄다리우스랑 고티에쪽은 계속해서 저항하고있엇단거 짱좋은듯…
엔딩봤다. 아래로 간단한 기록 디미트리: 선생님과 결혼 두두-메르세데스/ 펠릭스-도로테아/ 아네트-애쉬/ 세티스와 흐렌은 각각(ㅋㅋ) 미안./ 카트린 개인/ 길베르트 개인.
그래도 청사자반까지는 진짜 재밌었어~ 애초에 문제는 흑수리 루트에 있다고 하니까 여기면 기대치 버리고 하면 될듯 기대치를 버리면 오히려 재밌게 할 수 있어!! 다른 연성 궁금해서 빨리 다른 루트해보고싶다… 아무튼, 청사자 루트니 그런건지는 몰라도 청사자로 시작해본 결과 우리팀이 되게 주인공 같은 포지션이란 걸 알수있었음 (그야 그렇겠죠? 청사자 루트니까요?) 피해자이며 명분도 있어서 빼앗긴 국가를 되찾고 제국을 압살하기만 하면 됨. 근데 사실 이 과정에서 모두 왕국에 흡수합병돼서 통일된건 좀 조르주…? 아닌가…? ㅋ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냥 대의명분때문에 간단히 통일될 수 있는거? 하지만 이런 생각은 해봤자 의미없다는 걸 암…. 후반부터 디미트리가 에델가르트와 대화해보고 싶다고 그녀가 생각하는 정의가 옳다고 생각되면 존중해주겠다 이에 사감은 넣지않겠다 라고 할 때 부터 애초에 이해하고 화해한다 또는 반복해서 공격한다 두개의 선택지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긴했는데 청사자루트에서 아무것도 안 밝혀진단 이야기를 이미 들은 이상 전자를 절대 할 수 없다고도 생각한듯. 근데 애초에 이 게임은 애들을 중매시키고 그들이 빚는 갈등에서 재미를 느끼는 게임이 맞아… 정세에 대해 너무 오래고민해도 무의함 …디미트리 펠릭스 주자 아무튼 재밌었다!! 이러니까 다음루트할때 다른애들 영입해서 빼오기 너무 미안해ㅠ^ㅠ 그래도 할게…. 금사슴 루트가 너무너무 기대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로드 앤 뭐하는 앨까…?
레티는 내가 사랑한 여자지만 브라이언 너는 내 생명이야 (진짜 도미닉 대사 아님) 이 머리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재밌었어~ 근데 새삼 개싸움 액션 영화라 그런가 뭔가 엄청 고찰할 거리는 없고 애들 관계 좋다나 소재에 대한 이야기인듯… 차vs비행기인가… 앞으로 3시리즈 만에 우주를 가야한다…니. ㅋㅋㅋㅋ근데 막판에 도쿄드리프트 가버린 한 죽이는거 뭔가 납득이 가는 구성이긴한듯… 지젤 돌려줘 분노로… 질주한다니. 복수는 복수를 낳고 복수는 분노를 낳는다니….
감동적이고 여러모로 클라이막스긴 한데 이걸로 2부 끝 종결! 하기엔 기승전결 보단 전. 에서 끝났단 느낌ㅋㅋㅋㅋ 근데 이건 당장 해결이 안되는 문제고 애초에 프세카 이벤스는 하나의 기승전결을 띈다기보단 전체에 흐름이 있단 느낌이라 특별히 나쁜 건 아니야 니고가 특히 두드러지는건 비일상중에서도 비일상을 다루고 있어서 라고 생각 (일상 회화는 아무래도 마무리를 짓기가 편하니까) 마후유의 절대 잊어버리지않는 모두의 대사를 페이백하는 감동적인 이벤트였다ㅋ 살짝 아쉬운건 뮤비에서도 애프터라이브에서도 에나와의 관계성이 잘 강조되지 않았다는건데 (ㅠㅠ) 그래도 에나도 나름 하코 하나이상 들여서 마후유를 생각해주고있는데 에나의 행동이 비언어적이어도 상기하기 어렵다곤 해도 살짝 아쉬웠어 카나데-마후유의 관계성만 강조되면 별 생각없지만 카나데>마후유<미즈키로 보이기 시작하면 에나가 혼자놀기 때문에 애매하달까… 아니 그보다 소원은 아침을 넘어서 좋았는데도ㅠㅠ 아무튼. 에나오시들이 마음이 나쁘지않다면 나는됐어…. 감동적이다… 이 노래 진짜 풀버전으로 들어야하는데… … … … … 카나데가 1시에 있다는 해설 좋았지만 나는 마후유의 구원은 (아직 진행중이지만) 니고 모두가 이루어 낸 거라고 생각해서 CP벤이라 생각하면서도 절대 카나데만의 스포트라이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를 구했다… 라는 마음이 카나데에게도 좋은 변화를 주기를…. …. 니고애들 다 너무 착해ㅠㅠ 슬퍼…………….. 그나저나 연출적으로는 진짜 무서운게 많았던 것 같아ㅋ 보이스랑 라투디 나도 좀 보긴했는데…
생각보다 잘 끝나서 슬펐어ㅋㅋㅋㅋ 아무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스케일이 커져서 조금 질주에대한 멋이 사라진 것 같긴해. 아무래도 분질 1의 깔끔하고 아무것도 없는 아날로그 도로레이스의 맛이있었어… 근데 영화스케일이 커지는 과정에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데커드 쇼가 이렇게 꼬리잘리듯이 끝나버려서 홉스쇼를 할 수 있었던걸가? 난 사실 데커드 쇼에 의해 브라이언이 죽는거라고 생각하고 착각하고 영화를 봤어서 홉스씨 어떻게 그럴수있어… 뭐 이런 생각하면서 봄 이 연역이 돌이키면 웃기다…. 도미닉이야 말로 한번 시리즈에 안나왔던 캐릭터인데 결국 이 시리즈를 끌고가게 되는구나… 뭐 근데 비중은 진짜 주인공이었어서 이상하진 않아 ㅋ 퓨리어스가 도미닉을 뜻하는 말이었단걸 생각하면… 그래도 행복하게 이별해서 좋았어…………………………………. 여기 연출은 진짜좋았어…. 작별 인사도 없이 가려고 했어? 다음주에 도쿄 드리프트 봐야지 근데 사실 그렇게 기대가 안되긴하는데… 그럼 의외로 재밌게 볼수도 있어!!
재미있었고 사실 난 고증이야 아무래도좋으니까 무드만 살리면 뭐든 OK!!라 생각하는 편이지만 내 생각보다 스페이스 영화에 별로 취향이 없나봐ㅋ 스테이라는 거 엄청 슬프고 감동적일 줄 알았는데 또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거대한 우주의 흐름속에서 인간은 제법 위대하구나 재미는 있었다!! 하지만 취향이냐고 한다면 그건 아니야ㅋ
20230807 / 01:49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금사슴반) 2부 취풍의 장 이것도 내일 쓴다
20230807 / 01:49
10권까지 봤다가 너무 충격받아서 미뤄둔건데 막상 12권까지 오니까 후련하다… 뭔가 이 작품을 본 다른 사람들의 감상이 궁금해져서 좀 찾아보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작품 자체가 포스에게 너무하다보니 다른 보석들 너무 양심없다는 이야기 엄청 많이 봄 (ㅋㅋㅋㅋ) 포스가 제안할 땐 거절하고 처절하게 죽어가더니 다들 월인이 되어서 세상 즐기고 포스를 잊다니 염치없다... 뭐 이런 글이었는데 납득하는 한 편 모두가 포스를 그렇게 절절하게 되짚으려 해봤자 어차피 기만이 아니었겠는가 싶다... 유클레이드가 포스를 위해서 할수있는 일이 없을까 하고 물었을 때 염라랑 금강이 있다고 말한거 무언가의 복선같기도해서 다음화가 궁금... 근데 이대로 진짜 108화에서 끝내려나... 10화나 더 할 내용이 있다고요? 같음 내 기분은(ㅋㅋ)
결국 모든 인간에서부터 태어난 종을 구원하고 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한 거대한 연극... 포스를 짜맞춘.... 결국 포스가 운명에 끌려간 느낌이 되어버리는 작품이긴 해.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서 어쩌겠나 싶음.... 안 할수는 없잖아 소모전이 지속되니까.... 아무튼 12권까지 다 읽으니 상쾌해서 좋았어!
